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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파트 놓고 주민간 마찰

저소득층 퇴역군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한 작은 아파트를 놓고 칼스배드 북서부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아파트 단지는 이 도시 북서쪽에  소재한 '윈저 포인트(Windsor Pointe)'로 전체 유닛수가 48개로 이중 절반은 저소득 층 퇴역군인과 그 가족이 살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퇴역군인 중 거처가 없어 거리를 떠돌던 홈리스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한지 2년이나 지난 이 아파트가 인근 주민들로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이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최근 잦은 마찰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 아파트 주변에 쓰레기가 널려 있고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면서 시정부에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주민은 이 아파트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한다며 극단적인 처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시청사에 소재한 시의회에는 주민들이 단체로 참석해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을 요구하면서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퇴역군인들 위한 보금자리는 더 많이 보급돼야 한다면서 이 아파트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저소득 아파트 저소득 아파트 아파트 주민들 저소득층 퇴역군인들

2024-03-14

저소득·시니어 아파트 22일 입주 설명회 개최

K타운 액션과 벤자민 건축학교는 오는 22일(토) 오후 1시30분 남가주 풍성한 교회(2911 Beverly Blvd., LA, CA 90057)에서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신청 안내, 이번 7월에 신청할 수 있는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정보 제공 및 LA시 주택국으로부터 저소득 아파트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개인 계좌 개설을 돕는다. 또한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도 들을 예정이다.   K타운 액션 윤대중 회장은 "매월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저소득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들이 대면 설명회를 요청해 마련했다"며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안내와 신청 준비를 설명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파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등록을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벤자민 건축학교의 모종태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저소득 연장자가 정보를 받고,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손으로 저소득 아파트를 타운에 더 많이 개발할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을 받는다. 교회 주차 공간이 한정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있다. 주최 측은 버스노선 14번 정류장이 교회 앞에 있다고 전했다.   ▶문의: (657)347-2645 또는 ask@kaction.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저소득층 아파트 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설명회 저소득 아파트

2023-07-13

"노숙자 4000명 이상에 보금자리 제공"

캐런 배스 LA 시장이 다음 주까지 총 4000명 이상의 홈리스가 숙소로 이동하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주 취임 100일을 앞둔 배스 시장은 취임 직후 가동한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를 통해 1000여 명을 구조했으며 약속대로 첫해에 총 1만7000여명의 홈리스가 숙소로 이동할 것이라고 15일 설명했다.   또 시장실은 다음주까지 스키드로에 있는 100여 명의 홈리스를 셸터로 사용되고 있는 LA 그랜드 호텔로 이동시키며, 2주뒤에는 150여 명이 호텔에 정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홈리스) 사람들이 길거리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해온 주민들에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며 “안전한 호텔과 셸터로 옮겨가는 것을 본 다른 홈리스들도 모두 협조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1000여 명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실은 시의회가 승인한 5000만 달러 중 440만 달러를 사용했고, 추가로 2700만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실은 시 예산 이외에도 연방주택국에서 6000만 달러, 주 정부에서 1억9600만 달러를 홈리스 구제에 투입하기 위해 확보한 상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사설 저소득 저소득층용 아파트 저소득층 아파트 저소득 아파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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